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실상부 방산주의 대표주자,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에 대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한테는 이 주식이 상당히 가슴 아픈 종목 중 하나인데요.
그 이유는 천천히 설명드릴게요.
우선 저는 이 주식을 굉장히 오래전부터 예의주시하고 있었어요.
왜냐하면 아이언맨 영화를 보고 이것저것 리뷰를 보던 중에 토니 스타크의 회사가
이 록히드마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들었기 때문이죠.
사실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새로운 기술들은 전쟁 기간 신무기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발됐어요.
독일이 현재까지도 기술과 기계 제조에서 강국인 것도 2차 세계대전을 지나면서 다져진 기반이라고들 얘기하죠.
그럼 록히드마틴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볼까요?


[록히드 마틴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유명한 미국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회사입니다.
1995년 록히드 사(Lockheed Corporation)와 마틴 마리에타(Martin Marietta)의 합병을 통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국방, 항공 우주, 정보 기술 및 보안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의 첨단 기술 시스템, 제품 및 서비스의 설계, 개발 및 제조에 있어 세계적인 선두 기업입니다. 록히드 마틴의 매출의 95%는 미국 국방부, 다른 미국 연방기관, 외국의 군수품 고객들(대부분 정부)로부터 발생합니다.
[사업 구조]
항공(Aeronautics): 이 부분은 전투기, 정찰기, 수송기를 포함한 군용기의 디자인, 개발 및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F-35 라이트닝 II는 록히드 마틴의 주요 항공기 프로그램 입니다.
미사일과 화력 통제(Missiles and Fire Control): 록히드 마틴사는 다양한 정밀 무기, 미사일 시스템, 그리고 화재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생산한다. 여기에는 군수품뿐만 아니라 공중과 미사일 방어 시스템도 포함된다.
회전익 및 임무 시스템(Rotary and Mission Systems): 이 부문은 해군 함정, 잠수함, 레이더 시스템, 지휘 및 통제 시스템 등 다양한 해상 및 육상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우주(Space): Lockheed Martin은 위성 시스템, 우주 탐사 기술 및 우주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주 산업의 주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위성, 우주 탐사선 및 우주선 개발을 포함하여 수많은 우주 임무에 참여해 왔습니다.

[주가 정보]
회사명: Lockheed Martin
티커: LMT
총 시가($): 113.27B
매출: 67.69B
주가($)/배당금(배당률): 457.67/ 12.60 (2.75%)
배당 주기: 분기 배당
* 2024.1 기준

2011년도부터의 그래프만 봐도 굉장히 이상적인 차트를 가지고 있죠.
그 이전을 기준으로 보더라도 장기 우상향하는 차트를 가지고 있고, 오랜기간 배당컷 없이 안정적으로 배당이 나왔습니다.
배당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전형적인 배당주라기 보다는 배당성장주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저는 2019년 펜데믹 시기에 매수하기 시작해서, 2~3년정도 들고 있다가 400불 근처에서 분할로 정리했는데, 마지막으로 정리했을 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발하더라고요.
물론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참.. 투자자 입장에서 타이밍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스갯소리로 사람들이 채권과 숏, 방산주에 투자하면 전쟁과 혼돈을 그렇게 바라게 다고 하더라고요.
자본주의 앞에서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지는거 같아요.
아무튼 지금은 러시아 뿐 아니라 중동지역이나 대만 문제 때문에 치솟은 주가가 당분간 하락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방산주는 어느 정도 기준가격을 정하고 포트폴리오에 일부 가지고 있으면, 크게 벌기는 어렵더라도 자산의 안정성과 분배 개념에서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미국의 대표 방산 주식 리스트를 보여드리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
회사명/티커
- 록히드마틴(LMT)
- 레이시온 테크놀로지(RTX)
- 노스롭 그루먼(NOC)
- L3 Harris 테크놀로지(L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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